여행사에서 지난주에 전화가 왔어요..이번주내로 컨펌이 될것 같다구요..너무너무 흥분이 되고 맘이 벌써 사이판으로 가있는데....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더군다나 첫 해외 여행이라 들뜬 마음 금할수 없구요..또 궁금한게 생겼어요..친구가 해외에 허니문을 가니 단체로 만난다는데 선택관광을 했기에 설마 그럴일은 없겠죠..제가 알기론 페키지 상품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면 같은날 만나서 함께 여행을 한다 생각하거든요,...
어머니와의 오붓한 여행길이라..그리고 행복하게 보낼수 있는 휴가라 함께라는건 싫습니다..가이드와 셋이서 다니고 싶거든요...맞는건지?..
그리고 제가 젤 걱정되는건 저번 여행후기 글을 읽고 나서였어요..
가이드가 안나왔다는 소문이 있던데....설마 그럴일은 없는거겠죠?...
그런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팻말에 우리 이름이 써져 누군가가 우릴 마중나와 있는거예요?...어딘가에 앉아 대기를 하는건가요?..그게 너무 염려됩니다...어떤 여행사에선 팻말을 들고 있다던데 저희도 그렇게 했으면 알아보기 쉬울것 같은데 대기를 하라면 마냥 기다리는거예요?..여행후기자 처럼 가이드가 안나타나면 어떻게 되는거죠?..
이점 부탁드리니 절대 그럴일 없었으면 해서요...
그리구 계약서와 확정서는 메일로 보내주나요?..
그러면 게약금 일부를 드리고 나머지 잔금은 언제 드려야 되요?..
아..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떨리고 벅차오르는 순간...기대되네요..
호텔은 모두 오션뷰라지만 조금 높은층을 원하는데 괜찮을까요?...
답변 메일로 부탁드릴께요..
좋은소식은 전화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