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항공료 비싼 1월에 330만원 주고 신혼여행을 갔다가 4박6일내내 비가와서 방에만 꼼짝안고 있다가 왔어요..
자바섬이었는데 리조트내가 너무 추워서 돌아다닐수도 없었고 비가 너무 많이와서 목조건물인 리조트가 천장이 새고 수도가 고장나 씻지도 못하고 정말 엄청 고생했으나 날씨땜이니 보상받을수도 없는 신혼여행였습니다
알고보니 우기라구 하더군요... 스콜현상이라 그렇게까지 일지 몰랐으나 이상기변이니 어쩔수 없었지요... 풀옵션으로 간거 후회되더라구요...
그래서 넘 아쉬워서 추석때 다시가고 싶습니다
사실 보라카이가 가고싶은데 추석이면 막바지 우기라고 하더군요...
우기란말이 무서워서 혹시 그때 사이판 사정좀 알아보려구 글남겨요..
저희가 둘다 직장을다녀 추석때 밖에 시간이 않되고 또 항공료 비쌀때더군요..
그래두 제발 비땜에 망하지만 않음 좋겠어요..
전 그때쯤이면 임신 5개월~6개월쯤인데 의사가 가두 괜챦다고 해서요..

사이판이 그때 우기인지 아닌지 또 어디가 좋은지 넘 해변에 자유로이 있는거만 말구 조금은 관광도 하고 싶고... 옵션도 적당히 있고 이럼 좋겠는데..
운이 없었던 저희부부에게 좋은 추억좀 만들어주세요..
자세한 설명과 견적 멜루 부탁드려요..
빨리 예약해놓고 설레는 맘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조금있으면 항공권두 바닥난다고 해서 맘이 급해여..
글구 이미 1월에 300만원 넘게 그냥 버렸으니깐 돈두 넘 비싼데 아닌데루 해주세요...
엄청 바가지란 생각만 들었걸랑여...
자유여행은 저희가 선택하는거죠?
아무것두 모르니깐 좋은대루 추천 하셔서 견적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