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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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06-20 11:53 조회11,129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안녕들 하세요???
6/8출발하는데 5/28일 예약해서 시선님 긴장시킨 바로 그넘 입니다...
덕분에 잘다녀왔고 별로 볼것없는 후기지만 그래도 올려두는게 예의 같아
올려봅니다.
먼저 현지에서 도와주신 유종은님과 부군이신 최철우님께 감사 드립니다.
두분과 두분의 귀여운 민석,민서에게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일정은
첫째날
13:00 기상...13:30 호텔에서 아침겸 점심.
14:30~17:00 호텔정원,수영장,해변에서 보냄.
17:30~20:30 원주민 문화체험 및 현지식사.
21:00~ 호텔방에서 마눌과 맥주+와인+위스키 진탕퍼마심.
둘째날
08:30 기상...호텔조식
09:30~14:00 마나가하섬 관광(스킨스쿠버+중식)
14:30~16:30 호텔해변에서 호텔종업원'엘런'과 일본관광객들과 미식축구.
16:30~19:30 호텔방에서 축구 한,미전 시청
19:30~21:00 호텔앞 스테이크집에서 저녁식사.(이름은 까먹었음)
21:30~22:30 호텔에서 마술쇼 관람(재미있는데 좀 비쌈.$70)
23:00~02:00 호텔앞 한식당'장군'에서 교포분들과 축구 얘기하며 퍼마심.
셋째날
09:30 기상...호텔조식
11:00~13:30 옆에있는 다이찌와 하파다이 수영장과 정원에서 개김.
13:30~14:30 장군식당에서 김치찌개와 냉면으로 속풀이.
14:30~16:00 갤러리아에서 쇼핑
16:00~18:00 한국인 위령탑 참배,만세절벽,자살절벽,새섬,일본군 사령부 구경.
18:00~20:30 선셋크루즈
20:30~24:30 호텔에서 휴식 및 짐정리.
24:30~ 공항 이동후 귀국
뭐 별로 특이하지 않은 일정 입니다만, 적당히 쉬고 적당히 노는 그런 일정
입니다.
호텔은
저희는 하얏트에서 묵었습니다.하파다이가 예약이 안돼서요...약간 비싸지만
(1인당 5만원 정도)가치는 충분합니다.먼저 하얏트는 이름만으로도 가치를
인정받는 최고급 호텔입니다.하얏트 사이판도 꽤괜찮은 호텔 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하파다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아니 어떤면에서는
오히려 능가하는 호텔 입니다. 인테리어는 베이지색과 엷은갈색으로 처리되고
연한 녹색 침대가 아늑하면서도 남국의 정취를 잘살렸습니다.침대로 퀸사이즈
가 두개 있구요...테라스에서 보이는 정원은 PIC만큼 화려하지는 않치만 상당
히 우아하고 나무나 연못,회랑의 배치가 상당히 균형 잡히고 시각적인 안정감
을 주게 배치돼 있습니다.특히 조명을 세련돼게 배치해서 밤에 방에서 보면
낮과는 다른 화려함이 일품 입니다.하나의 정원으로 두가지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더군요. 한가지 흠은 제가 묵은 방은 4층인데 여기서는 나무 높이 때문에
바다가 창에서보는 전방에 10~15%정도 밖에 안됏습니다. 이점 정말 아쉬웠
습니다. 만약 다른분이 하얏트에서 묵으신다면 방은...
첫째 중앙동으로 하실것. 좌측과 우측은 바다보다는 정원과 해변쪽으로 지나
치게 튀어나와 전망이 떨어 집니다.(전체3동으로 구성)
둘째 층은 5층이상 가능하면 6층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4층은 정원은 환상인데
바다가 너무 멀리보이고 2~3층은 바다가 아예 안보일것 같네요. 그리고 7층은
너무 높아 바다는 크고 멀리까지 보이지만 정원이 너무 아래에 위치해서
그멋진 정원의 야경을 제대로 못볼것 같습니다.
셋째 방의 홋수는 20번대...그러니까 521~528호 정도 그리고 621~628호 사이,
가능하면 이방으로 예약하시길...그러면 좌우측으로 균형이잘잡힌, 굉장히
우아한 정원과 멋진바다 그리고 화려한 야경을 모두 즐기실수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하얏트의 수영장은 솔직히 별로 입니다.옆의 다이찌가 그래도 좀더
나은편 입니다.아니면 버스타고 PIC가시던지... 그리고 가실때는 타올은
하얏트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빌려서 가시면 됩니다.방번호 말해주면 무료로
빌려주구요. 나중에 반납만 하면 됩니다. 그것두 귀찮으면 아무 호텔이나
가셔서 대충 중간쯤 있는 층의 방번호 대시고 수건 빌리세요.그래두 됩니다
주의 하실점은 수영장에서 빌리면 방번호 체크 합니다. 만약 방 주인이 먼저
빌려 같으면 망신 당합니다.그러니까 꼭 해변에서 빌리세요.그러면 방번호만
대충 말하면 확인안하고 그냥 빌려 줍니다.
다른부분은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후기와 거의 같아 생략 합니다.
저희는 마술쇼부분을 올립니다.하얏트에서 매일밤 하는데 요거 볼만 합니다.
한시간 정도 하는데 마술 자체는 tv에서 보던 여느 마술과 다를게 없지만
이걸 쇼걸과(아조 쥑입니다.아흐흐...) 잘된 음향 및 조명을 섞어서 보면
정말 환상적인 쇼가 돼더군요.음료 및 주류 무한제공이 $70인데 쇼보느라고
잘마셔야 3잔 입니다.나중에 무쟈게 아깝습니다.음료 2잔짜리가 $60 정도
합니다. 아마 이게 나으실 겁니다.저는 본전 뽑으려고 마티니만 5잔 마셧
는데 핑 돌더이다.이거 서울의 칵테일바에서 대충 만들어 주는 마티니랑은
차원이 다릅니다.웬만한분은 2~3잔이면 혀돌아 갑니다.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70불내고 대여섯잔 들이키시도록...서너시간은 기분 아리삼삼 합니다.
참고로 시내에서는 마티니 한잔에 $8~9 정도 합니다.하얏트에서는 $11.
나머지는 전에 다녀오신 분들이 잘써주셔서 제가 첨언하기는 좀 그렇네요
다만 한가지...선셋크루즈나 문화체험가시면 그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즐기세요.그래야 재미 있습니다.한국분들이나 일본사람들 그런데
가면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려고 합니다.그러면 재미없죠.뭐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야 재미 있잖아요.신혼여행이든 배낭여행이든...
전 두가지 모두 여한없이 즐겼습니다.하두 재미있게 노니까 도와주신 유종은
님이 혹시 사이판에 눌려앉을생각 없냐고 하시더라구요.아주 체질이래요.
물론 농담이시지만 그렇게 적극적으로 즐겨야 저나 집사람 모두 즐겁고 도와
주시는 분들도 즐겁습니다. 피같은 내돈내구가서 재미없으면 열받잖안요.
혹시 두려우세요? 괜찮습니다. 다 같은 사람들이구 거기다 그곳은 여행지 입니다
모두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영어 못하신다구요? 그러면 어때요? 손짖발짖 해가며 노는거죠.저도 영어 거의
못해요.하지만 미국이던 독일이던 다 다닙니다.(물론 일로...)하물며 관광지
에서야... 이제 새로 줄발하시는 분들 모두 적극적으로 즐기세요.일생에 단한번
허니문 이잖아요.
끝으로 수고해주신 현지의 유종은님,최철우님 그리고 서울의 허승희님 시선님
모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몇년후(3년쯤후) 다시한번 사이판을 가볼일이
있을것같습니다.(장모님이 그렇게 가보고 싶어 하시네요.그래서 회갑기념으로
한번 모실 예정 입니다) 그럼 그때 다시한번 신세 지기로 하고 그때까지
모두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6/8출발하는데 5/28일 예약해서 시선님 긴장시킨 바로 그넘 입니다...
덕분에 잘다녀왔고 별로 볼것없는 후기지만 그래도 올려두는게 예의 같아
올려봅니다.
먼저 현지에서 도와주신 유종은님과 부군이신 최철우님께 감사 드립니다.
두분과 두분의 귀여운 민석,민서에게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일정은
첫째날
13:00 기상...13:30 호텔에서 아침겸 점심.
14:30~17:00 호텔정원,수영장,해변에서 보냄.
17:30~20:30 원주민 문화체험 및 현지식사.
21:00~ 호텔방에서 마눌과 맥주+와인+위스키 진탕퍼마심.
둘째날
08:30 기상...호텔조식
09:30~14:00 마나가하섬 관광(스킨스쿠버+중식)
14:30~16:30 호텔해변에서 호텔종업원'엘런'과 일본관광객들과 미식축구.
16:30~19:30 호텔방에서 축구 한,미전 시청
19:30~21:00 호텔앞 스테이크집에서 저녁식사.(이름은 까먹었음)
21:30~22:30 호텔에서 마술쇼 관람(재미있는데 좀 비쌈.$70)
23:00~02:00 호텔앞 한식당'장군'에서 교포분들과 축구 얘기하며 퍼마심.
셋째날
09:30 기상...호텔조식
11:00~13:30 옆에있는 다이찌와 하파다이 수영장과 정원에서 개김.
13:30~14:30 장군식당에서 김치찌개와 냉면으로 속풀이.
14:30~16:00 갤러리아에서 쇼핑
16:00~18:00 한국인 위령탑 참배,만세절벽,자살절벽,새섬,일본군 사령부 구경.
18:00~20:30 선셋크루즈
20:30~24:30 호텔에서 휴식 및 짐정리.
24:30~ 공항 이동후 귀국
뭐 별로 특이하지 않은 일정 입니다만, 적당히 쉬고 적당히 노는 그런 일정
입니다.
호텔은
저희는 하얏트에서 묵었습니다.하파다이가 예약이 안돼서요...약간 비싸지만
(1인당 5만원 정도)가치는 충분합니다.먼저 하얏트는 이름만으로도 가치를
인정받는 최고급 호텔입니다.하얏트 사이판도 꽤괜찮은 호텔 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하파다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아니 어떤면에서는
오히려 능가하는 호텔 입니다. 인테리어는 베이지색과 엷은갈색으로 처리되고
연한 녹색 침대가 아늑하면서도 남국의 정취를 잘살렸습니다.침대로 퀸사이즈
가 두개 있구요...테라스에서 보이는 정원은 PIC만큼 화려하지는 않치만 상당
히 우아하고 나무나 연못,회랑의 배치가 상당히 균형 잡히고 시각적인 안정감
을 주게 배치돼 있습니다.특히 조명을 세련돼게 배치해서 밤에 방에서 보면
낮과는 다른 화려함이 일품 입니다.하나의 정원으로 두가지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더군요. 한가지 흠은 제가 묵은 방은 4층인데 여기서는 나무 높이 때문에
바다가 창에서보는 전방에 10~15%정도 밖에 안됏습니다. 이점 정말 아쉬웠
습니다. 만약 다른분이 하얏트에서 묵으신다면 방은...
첫째 중앙동으로 하실것. 좌측과 우측은 바다보다는 정원과 해변쪽으로 지나
치게 튀어나와 전망이 떨어 집니다.(전체3동으로 구성)
둘째 층은 5층이상 가능하면 6층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4층은 정원은 환상인데
바다가 너무 멀리보이고 2~3층은 바다가 아예 안보일것 같네요. 그리고 7층은
너무 높아 바다는 크고 멀리까지 보이지만 정원이 너무 아래에 위치해서
그멋진 정원의 야경을 제대로 못볼것 같습니다.
셋째 방의 홋수는 20번대...그러니까 521~528호 정도 그리고 621~628호 사이,
가능하면 이방으로 예약하시길...그러면 좌우측으로 균형이잘잡힌, 굉장히
우아한 정원과 멋진바다 그리고 화려한 야경을 모두 즐기실수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하얏트의 수영장은 솔직히 별로 입니다.옆의 다이찌가 그래도 좀더
나은편 입니다.아니면 버스타고 PIC가시던지... 그리고 가실때는 타올은
하얏트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빌려서 가시면 됩니다.방번호 말해주면 무료로
빌려주구요. 나중에 반납만 하면 됩니다. 그것두 귀찮으면 아무 호텔이나
가셔서 대충 중간쯤 있는 층의 방번호 대시고 수건 빌리세요.그래두 됩니다
주의 하실점은 수영장에서 빌리면 방번호 체크 합니다. 만약 방 주인이 먼저
빌려 같으면 망신 당합니다.그러니까 꼭 해변에서 빌리세요.그러면 방번호만
대충 말하면 확인안하고 그냥 빌려 줍니다.
다른부분은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후기와 거의 같아 생략 합니다.
저희는 마술쇼부분을 올립니다.하얏트에서 매일밤 하는데 요거 볼만 합니다.
한시간 정도 하는데 마술 자체는 tv에서 보던 여느 마술과 다를게 없지만
이걸 쇼걸과(아조 쥑입니다.아흐흐...) 잘된 음향 및 조명을 섞어서 보면
정말 환상적인 쇼가 돼더군요.음료 및 주류 무한제공이 $70인데 쇼보느라고
잘마셔야 3잔 입니다.나중에 무쟈게 아깝습니다.음료 2잔짜리가 $60 정도
합니다. 아마 이게 나으실 겁니다.저는 본전 뽑으려고 마티니만 5잔 마셧
는데 핑 돌더이다.이거 서울의 칵테일바에서 대충 만들어 주는 마티니랑은
차원이 다릅니다.웬만한분은 2~3잔이면 혀돌아 갑니다.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70불내고 대여섯잔 들이키시도록...서너시간은 기분 아리삼삼 합니다.
참고로 시내에서는 마티니 한잔에 $8~9 정도 합니다.하얏트에서는 $11.
나머지는 전에 다녀오신 분들이 잘써주셔서 제가 첨언하기는 좀 그렇네요
다만 한가지...선셋크루즈나 문화체험가시면 그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즐기세요.그래야 재미 있습니다.한국분들이나 일본사람들 그런데
가면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려고 합니다.그러면 재미없죠.뭐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야 재미 있잖아요.신혼여행이든 배낭여행이든...
전 두가지 모두 여한없이 즐겼습니다.하두 재미있게 노니까 도와주신 유종은
님이 혹시 사이판에 눌려앉을생각 없냐고 하시더라구요.아주 체질이래요.
물론 농담이시지만 그렇게 적극적으로 즐겨야 저나 집사람 모두 즐겁고 도와
주시는 분들도 즐겁습니다. 피같은 내돈내구가서 재미없으면 열받잖안요.
혹시 두려우세요? 괜찮습니다. 다 같은 사람들이구 거기다 그곳은 여행지 입니다
모두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영어 못하신다구요? 그러면 어때요? 손짖발짖 해가며 노는거죠.저도 영어 거의
못해요.하지만 미국이던 독일이던 다 다닙니다.(물론 일로...)하물며 관광지
에서야... 이제 새로 줄발하시는 분들 모두 적극적으로 즐기세요.일생에 단한번
허니문 이잖아요.
끝으로 수고해주신 현지의 유종은님,최철우님 그리고 서울의 허승희님 시선님
모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몇년후(3년쯤후) 다시한번 사이판을 가볼일이
있을것같습니다.(장모님이 그렇게 가보고 싶어 하시네요.그래서 회갑기념으로
한번 모실 예정 입니다) 그럼 그때 다시한번 신세 지기로 하고 그때까지
모두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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