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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차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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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동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8-08-19 22:20 조회7,3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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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에서 감사의 글을 올리려고 여기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방학(직업이 교수인지라...) 중에 집사람의 성화에 못이겨서
이제 갓 돌이 지난 애기를 데리고 싸이판을 다녀오게 되었지요.
7월 27일 일요일에 출발했던 것 같습니다.

가기 전까지는 많이 지쳐 있어서 그런지
별로 즐거울 것 같지가 않았는데...
막상 다녀오니 갔다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이판의 추억을 한층 돋 보이게 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사이판에서 깔끔하게 인상적으로 안내해주신
문석주 차장님(제 애까지 봐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과
정클투어를 개척하셨다는 양양철 사장님(?)의 유머와 위트는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수스페(수습해) 호수를 생각할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전에서
김태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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