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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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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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씨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4-06-03 15:59 조회11,0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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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초 겨울방학이 끝나갈 무렵, 아이들 개학 전 부랴부랴 사이판몰을 통해 월드리조트를 예약하였습니다.

저녁에 출발하여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4박5일 일정이었는데 알차고 재밌게 보냈습니다~벌써 여름이 다가왔지만 아직도 그 때의 즐거움이 남아있네요 ^^

밤 늦게 새벽 1시가 넘어서 도착했지만 친절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마음 편하게 월드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체크인 하자마자 졸려서 뻗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베란다로 보이는 파란 바다에
아 내가 정말 사이판에 왔구나! 하고 기운이 넘쳤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니 시간맞춰 오신 가이드님을 따라 사이판 섬 투어를 하였는데 전쟁 유적지 등 설명도 어쩜 그렇게 잘 해주시는 지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섬 관광 마치고 돌아와서는 저희가 월드리조트를 선택한 이유! 짱짱한 워터파크 시설을 맘껏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어찌나 슬라이드를 많이 탔는지 ^^

저녁에는 가이드님이 벌써 예약을 해 놓으신! 원주민 공연과 BBQ 저녁을 먹었어요~공연 때문에 어두워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이들이 밥도 잘 먹고 공연도 재밌어하니 저도 오랜만에 편안한 기분으로 저녁을 먹었네요.

둘째날에서는 마나가하섬으로 갔습니다. 왜 사이판에 가서 마나가하를 안가면 가나마나 했다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맑은 날씨에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사람을 안 피하는 물고기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나가하에 있었네요. 작은 아이는 니모를 찾겠다며 물에서 안나오려고 까지 했었네요^^

저녁은 선셋크루즈를 타러 갔어요~~ 여기저기 후기에서 봤던 유명한 제리! 분이 진행을 하셔서 더 신나게 저녁도 보고 석양도 보고, 돌아올 때 쯤에는 겨울이라 일찍 해가 져서 그런지 야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이드님께 여쭤보고 ATV과 유사하게 정글로 가는 옵션은 없냐고 여쭤봤더니 익스트림 어드벤쳐?라고 큰 트럭을 타고 정글을 누비는 선택관광을 추천해주셨어요~~ 앞에 인솔자 분도 있고 운전은 자신없지만
아이들이랑 한 차에 같이 타고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이판 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전망도 상쾌했습니다.  오후에는 워터파크에서 원없이 또 수영을 했네요....
 

다녀온지 조금 지나서 그런지 사진이 조금 뒤죽박죽입니다.
월드리조트 내에 식당들 음식이 다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 역시나 실망하지 않았구요,
지내는 동안 아이들이 잘 먹는 롤 종류도 많았고 한 번도 음식 투정하는 걸 못 봤네요^^ 참 편했었습니다.

세세하게 신경써주신 가이드님 덕에 좋은 구경,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았고
갑작스런 여행인데도 준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사이판 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늦은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어요^^
다음에 또 사이판을 가게 된다면 그 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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