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17일 사이판을 다녀온 새내기 새댁입니다..
늦게나마 정말좋은여행이어서 이렇게 글을올립니다.제가 좀게을러서리^^
저희가 사이판에 도착한시간이 새벽이었을거예요...공항에서 짐을찾고 딱 문을나서자 여기저기 가이드님들이 뒤섞여 서계시더라구요..
옆에서 묻길래 리조트몰이라 했더니 저희담당가이드님을 찾아주시더라구요,,
우리윤언니(실장님)를 그렇게 만났습니다...
저희랑 같은일정으로 온팀이 4팀이나되더라구요... 모두집합하자 시간관계상 서로눈인사만 하고 호텔로 직행..다른3팀은 하파다이호텔이었구요,,저흰 다이찌호텔이였어용... 호텔로비에서 3일간의일정을 짰습니다..저희가 생각해온것과 윤실장님이 추천하시는것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말이죠.. 방으로 올라가서 옷가방좀 정리하고 분장을지우고나니 새벽5시....음메 빨리자장
첫째날
9시정도 일어나서 부리나케 호텔식당으로 내려갔죠.. 윤언니가 아침은꼭 먹으라고 했걸랑요,,다시가서 자는한이 있어도 말이죠..아침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한국인이 많이찾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김치도있고.. good (하파다이는 주로 일본인이 고객이라서 김치는 없었답니다)
밥을먹고 방으로가서 새벽에못한 짐정리를 하고 11시에 로비로나가 그 말로만듣던 최우철가이드님을 만나뵜습니다...아이구 황송해라^^
먼저 사이판시내를 구경했어요..같이왔던 팀들과 말이죠 사진도 찍고 ..오후에는 저희커플만 해양스포츠를 신청했더라구요..밥을먹고 제트스키도타고 바나나보트도 타고.. 처음해보는 것들이라 넘 재밌었어요.. 근디 제가 워낙에 겁이많거든요 글구 맥주병이구요..
제트스키를 탈때 고개를 뻗뻗히 세웠는지 2틀동안 고생좀했습니다... 아이구야~~~놀기두 힘드누만...
그래두 넘재밌었음...
저녁은 매직쇼관람 우와...바쁘다바빠...
이것두 넘좋았음  한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버렸당....
하루에 넘많은것들을 한것같네요,,,,,
내일을 위하여 ,,,,,꿈나라로
둘째날
일어나서 바로 아침을 먹고 카메라챙겨들고 해변으로 나감..
넘이쁘당.. 해변을 걷고있음 원주민들이 인사를해준다..사진찍고있음 그앞에와서 포즈를 잡는다... 호호
오후일정은 마나가하섬으로 들어감... 진짜루 진짜루 넘이쁘다...
스노쿨링은 진짜루 좋았다...처음엔 코로물도 많이먹었는데 익숙해지니...이런것쯤은 
이쁜열대어들이 떼를지어 몰려다님.. 늦은점심을 섬안에서 먹고 해변을 한바퀴돔 ...한가로이 해변을걷고있으니 넘좋다 ///
섬안을 빠져나올땐 페러셀링함. 커플로 할수있음
하늘을 나는 기분 넘좋아요...꼭해보세요
오후엔 일정이 없어서 호텔에 도착해서 씻고 시내구경..
셋째날
이날은 새벽부터 비가오기시작 금방그칠것 같았던비가 하루종일옴
안개두끼구...
마지막날 날이흐려서 섭섭..^^;
정글투어를 신청했는데 구름이껴서 정상에서 안개만보고 내려옴...

점심은 kfc에서 해결.. 한국에서 판매하는것보다 무지크당
오후엔 다이방도 해보고....
마지막날이기에 같이온팀과 맥주마시면서 아쉬움을...
다들 넘 좋은분들이어서 여행내내 즐거웠어요
당삼 우리 가이드님은 말할것두 없구요,,,
최우철 실장님,윤종은 실장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저희가 귀찮게해드린건 아닌지..두분이 계셔서 더욱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두분 행복하시구요,,,,

두서없이 글을쓴거 같네요...
편안한 여행도와주신 리조트몰도 감사드리구요...
다음에도 좋은인연이 됬슴하네요.
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