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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4박5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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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영호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4-20 23:06 조회7,8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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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판 PIC 4박5일 갔다가 오늘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새벽에 비행기 타고오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바로 출근했다가 힘들어서 중간에 몰래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

16개월된 아들놈을 데리고 가서 엄청나게 고생했습니다.
PIC 좋더군요
애기 데리고 가려고 계획하신 분들.
가능하면 맡기고 두분만 가십시오.
좋은 구경 다 놓칩니다.

유유한 가이드님.
제가 애기 때문에 일정을 자주 바꿨는데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분들을 위하여 생각나는데로 몇가지만 적을께요

1. 가나마나(?)섬은 꼭 가세요
    -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2. 원주민쑈(?)
    - 안 가는게 좋습니다. 너무 허름하고 내용이 없습니다. 제대로 된 쑈는 없고, 신랑신부 앞으로 불러다가 장난치는게 전부더군요..

3. 마젤란
    -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일요일 점심은 좋습니다. 골드멤버로 가는게 후회될 정도..

4. 갤러리아 면세점
    - 무지 비쌉니다. 싸이판,괌은 일본사람들이 많이와서 원래 비싸답니다. 덕분에 이번달 펑크났습니다.

5. 자외선
    - 한낮에는 얼굴이 따가울 정도입니다. 저희는 이때는 방에서 자고 초저녁에 주로 움직였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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