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좋았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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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선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3-22 14:11 조회7,5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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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으로 돌아와서 일상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돌아오자마자 사진을 맡겨 찾아보기도 하고 사이판의 추억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사이판은 그야말로 조용히 쉬다오기 딱좋은 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 멀지 않고 경치좋고 여유로운 생활들...
이번엔 그냥 저의 생각을 적을까 합니다.
첫번째 여행사 : 여행사는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이드님도 좋았고 인터넷의 여러곳을 뒤져도 똑같은
조건에서 가장 저렴하기도 하였고요.
여러질문에 답변도 잘해주셨고요.
다음에 사이판갈때도 사이판몰을 선택할랍니다.
두번째 호텔 : 제가 다음에 사이판가면 호텔은 다이찌로 할것 같습니다.
하파다이 호텔은 쇼핑을 무지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을듯하고요.
바로앞에 갤러리아, 좌측 ABC스토어, 우측 123스토어,
그리고 하파다이 쇼핑센타까지 몽땅 몰려있으니 사이판
내에서 쇼핑의 천국이라 할수 있겠네요.
하야트는 조금 비싸고 다이찌의 내부는 못봤지만 위치나
가격,경치,정원등을 따져서 좋을것 같습니다.
자유여행자들에게 가라판에서 너무 먼 곳은 그야말로
고역이 아닐수 없을테니 그중 나을것 같습니다.
(물론 제기준입니다요...)
다른분들이 아쿠아 리조트도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안가
봐서리... 렌트를 하시면 꼭 다이찌가 아니어도 괜찮겠
네요.
세번째 먹을거리 : 저희는 여행내내 한식은 절대로 먹으러
다니지 않았습니다.
(셋째날 아침부터는 김치찌게, 된장찌게등 한국음식
이 굉장히 먹고싶기는 했답니다.)
근데 3일 있어도 사실 식사를 몇번 못하겠더라고요.
아침은 호텔에서 주고 점심은 마나가하 들어가면서
싸가지고 가고...
저녁의 경우는 옵션에 포함된 경우가 종종 있고요.
원주민 문화체험이나 선셋크루즈, 선셋바베큐같은
것은 디너가 포함이니까요.
우선 제가 갔던곳은 카프리쇼사,컨트리하우스,
토니로마스인데 모두 먼저 사이판을 여행하신 선배님
들이 추천하셨던곳이라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모두 맛있었고요.
토니로마스는 식사중 중간방문을 어찌나 많이 하는지
세사람이 돌아가면서 음식에 대해서 물어보고
여행에 대해서 물어보고 어느나라에서 왔느냐고 물어
보고 한답니다.
하드락카페, 다이찌 중식부페, 모비딕도 가보고 싶었
는데 안타깝네요. 다음번에 꼭 한번씩 가볼랍니다.
그리고 KFC나 맥도날드, 피자헛 같은곳도 가보고
먹어보고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아!! 맥도날드에서 빅맥은 사봤습니다. 먹지는 못했고요.
근데 반으로 잘라달라고 하면 일회용 포크랑 나이프를
줍니다. 말하자면 셀프지요.
제가 하는일이 이런쪽이라서 다국적 패스트푸드가 나라
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굉장히 관심이 많거든요.
맛이나 분위기나 인테리어,유니폼 등등등...
지난번에 마닐라 갔을때도 피자헛에 들렀는데 입맛이
길들여져서 그런지 피자, 샐러드, 스파게티까지 모두
우리나라것이 더 맛있었답니다.
지나가면서 보니 한식당에도 손님이 꽤 많더라구요.
손님이 많은것을 보니 좀 안심도 되더라구요.
그런곳에서 손님도 없으면 안되잖아요. 그곳에서 장사
하시는분들도 모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넷째 놀거리 : 제가했던 다이빙, 해양스포츠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마나가하섬이 그중 왔다인것 같습니다.
마나가하는 일정중 하루정도 여유있으면 한번 더 들어
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해변에 모터보트로 데려다 주는 업체도 많고 제가 이용했
던 하파다이앞 마린스포츠 센터도 좋구요.
파라세일링은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구요.
다음에 가면 정글탐험같은것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푸켓이랑 보라카이에서 맛사지는 받아보았지만 사이판
에서도 한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제가 갔을때는 별이 그다지 많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매일 비에 구름에 하여 선셋크루즈는 안했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꼭 해보고 싶답니다.
선셋이랑 인연이 없는지 지난번에도 노을을 볼수 없었는
데 이번에도 아쉬었답니다.
다섯째 쇼핑 : 갤러리아는 구경을 안해봐서 모르겠고 제가 자주 이용한
가게는 하파다이와 ABC, 123입니다.
싸기는 하파다이가 제일로 쌉니다.
물건 진열이나 그런것은 ABC가 제일 나은것 같고요.
아쿠아 슈즈는 123 스토어에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고요.
스노클링 세트는 하파다이에 제일 많이 있답니다.
123 스토어에 가면 한국 컵라면이랑 과자도 있습니다.
티셔츠는 너무 비싸고요. (1장에 12달러 넘음)
냉장고에 붙이는 풍경같은것은 이쁜거 많이 있습니다.
냉장고 열때마다 딸랑거리면 사이판의 추억이 되살아
나지 않을까 합니다.
여섯째 짐싸기 : 공통적으로 가지고 가는 수영복,썬크림,썬글라스 뭐 이런
것도 꼭 필요하고요.
저는 돗자리도 한국에서 가져갔습니다.
잠깐이라도 쉴때 좋구요.
비상약도 종류별로 감기약, 진통제, 후시딘, 대일밴드,
소화제등등등... 산호에 긁히고 베인데 바르고 붙이고 하니
좋습니다. 셋째날 소화안되서 소화제도 먹었고요.
에어컨 바람에 감기기운있어 콧물이 찔찔나서 감기약도
유용했답니다.
지퍼백같은것도 있으면 몇장 가져가면 좋습니다.
젖은 수영복 쌀때나 아쿠아 슈즈쌀때도 좋고 얼음담기도
편리하고요.
저는 컵라면 2개를 사가지고 갔는데 사실 먹지 못하고
도로 가지고 왔답니다. 컵라면은 거기도 있으니까 먹고
싶을때 사먹으면 될것 같아요.
스노클링 할때 쓰려고 분홍색 왕소시지도 사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담에도 꼭 준비해 가려고 합니다.
썬크림은 많이 많이 가져가서 바르시는것이 좋을것 같고요
저희는 계속적으로 발라줘서 그리 많이 타지는 않았고요.
벗겨지거나 익는경우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용 가방은 똑같이 생긴것이 많아 내것을 찾기
가 어려우니 눈에 확띄이는 인형이나 형광끈같은것으로
표시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저도 지난번에 가방찾다가 눈돌아가는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가방에 노랑 주머니를 매달았더니 금방
보이더라구요.
아~~ 이제는 거의 다 쓴것 같습니다.
1편부터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요.
사이판 여행에 한개라도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사이판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돌아오자마자 사진을 맡겨 찾아보기도 하고 사이판의 추억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사이판은 그야말로 조용히 쉬다오기 딱좋은 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 멀지 않고 경치좋고 여유로운 생활들...
이번엔 그냥 저의 생각을 적을까 합니다.
첫번째 여행사 : 여행사는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이드님도 좋았고 인터넷의 여러곳을 뒤져도 똑같은
조건에서 가장 저렴하기도 하였고요.
여러질문에 답변도 잘해주셨고요.
다음에 사이판갈때도 사이판몰을 선택할랍니다.
두번째 호텔 : 제가 다음에 사이판가면 호텔은 다이찌로 할것 같습니다.
하파다이 호텔은 쇼핑을 무지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을듯하고요.
바로앞에 갤러리아, 좌측 ABC스토어, 우측 123스토어,
그리고 하파다이 쇼핑센타까지 몽땅 몰려있으니 사이판
내에서 쇼핑의 천국이라 할수 있겠네요.
하야트는 조금 비싸고 다이찌의 내부는 못봤지만 위치나
가격,경치,정원등을 따져서 좋을것 같습니다.
자유여행자들에게 가라판에서 너무 먼 곳은 그야말로
고역이 아닐수 없을테니 그중 나을것 같습니다.
(물론 제기준입니다요...)
다른분들이 아쿠아 리조트도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안가
봐서리... 렌트를 하시면 꼭 다이찌가 아니어도 괜찮겠
네요.
세번째 먹을거리 : 저희는 여행내내 한식은 절대로 먹으러
다니지 않았습니다.
(셋째날 아침부터는 김치찌게, 된장찌게등 한국음식
이 굉장히 먹고싶기는 했답니다.)
근데 3일 있어도 사실 식사를 몇번 못하겠더라고요.
아침은 호텔에서 주고 점심은 마나가하 들어가면서
싸가지고 가고...
저녁의 경우는 옵션에 포함된 경우가 종종 있고요.
원주민 문화체험이나 선셋크루즈, 선셋바베큐같은
것은 디너가 포함이니까요.
우선 제가 갔던곳은 카프리쇼사,컨트리하우스,
토니로마스인데 모두 먼저 사이판을 여행하신 선배님
들이 추천하셨던곳이라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모두 맛있었고요.
토니로마스는 식사중 중간방문을 어찌나 많이 하는지
세사람이 돌아가면서 음식에 대해서 물어보고
여행에 대해서 물어보고 어느나라에서 왔느냐고 물어
보고 한답니다.
하드락카페, 다이찌 중식부페, 모비딕도 가보고 싶었
는데 안타깝네요. 다음번에 꼭 한번씩 가볼랍니다.
그리고 KFC나 맥도날드, 피자헛 같은곳도 가보고
먹어보고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아!! 맥도날드에서 빅맥은 사봤습니다. 먹지는 못했고요.
근데 반으로 잘라달라고 하면 일회용 포크랑 나이프를
줍니다. 말하자면 셀프지요.
제가 하는일이 이런쪽이라서 다국적 패스트푸드가 나라
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굉장히 관심이 많거든요.
맛이나 분위기나 인테리어,유니폼 등등등...
지난번에 마닐라 갔을때도 피자헛에 들렀는데 입맛이
길들여져서 그런지 피자, 샐러드, 스파게티까지 모두
우리나라것이 더 맛있었답니다.
지나가면서 보니 한식당에도 손님이 꽤 많더라구요.
손님이 많은것을 보니 좀 안심도 되더라구요.
그런곳에서 손님도 없으면 안되잖아요. 그곳에서 장사
하시는분들도 모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넷째 놀거리 : 제가했던 다이빙, 해양스포츠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마나가하섬이 그중 왔다인것 같습니다.
마나가하는 일정중 하루정도 여유있으면 한번 더 들어
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해변에 모터보트로 데려다 주는 업체도 많고 제가 이용했
던 하파다이앞 마린스포츠 센터도 좋구요.
파라세일링은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구요.
다음에 가면 정글탐험같은것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푸켓이랑 보라카이에서 맛사지는 받아보았지만 사이판
에서도 한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제가 갔을때는 별이 그다지 많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매일 비에 구름에 하여 선셋크루즈는 안했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꼭 해보고 싶답니다.
선셋이랑 인연이 없는지 지난번에도 노을을 볼수 없었는
데 이번에도 아쉬었답니다.
다섯째 쇼핑 : 갤러리아는 구경을 안해봐서 모르겠고 제가 자주 이용한
가게는 하파다이와 ABC, 123입니다.
싸기는 하파다이가 제일로 쌉니다.
물건 진열이나 그런것은 ABC가 제일 나은것 같고요.
아쿠아 슈즈는 123 스토어에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고요.
스노클링 세트는 하파다이에 제일 많이 있답니다.
123 스토어에 가면 한국 컵라면이랑 과자도 있습니다.
티셔츠는 너무 비싸고요. (1장에 12달러 넘음)
냉장고에 붙이는 풍경같은것은 이쁜거 많이 있습니다.
냉장고 열때마다 딸랑거리면 사이판의 추억이 되살아
나지 않을까 합니다.
여섯째 짐싸기 : 공통적으로 가지고 가는 수영복,썬크림,썬글라스 뭐 이런
것도 꼭 필요하고요.
저는 돗자리도 한국에서 가져갔습니다.
잠깐이라도 쉴때 좋구요.
비상약도 종류별로 감기약, 진통제, 후시딘, 대일밴드,
소화제등등등... 산호에 긁히고 베인데 바르고 붙이고 하니
좋습니다. 셋째날 소화안되서 소화제도 먹었고요.
에어컨 바람에 감기기운있어 콧물이 찔찔나서 감기약도
유용했답니다.
지퍼백같은것도 있으면 몇장 가져가면 좋습니다.
젖은 수영복 쌀때나 아쿠아 슈즈쌀때도 좋고 얼음담기도
편리하고요.
저는 컵라면 2개를 사가지고 갔는데 사실 먹지 못하고
도로 가지고 왔답니다. 컵라면은 거기도 있으니까 먹고
싶을때 사먹으면 될것 같아요.
스노클링 할때 쓰려고 분홍색 왕소시지도 사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담에도 꼭 준비해 가려고 합니다.
썬크림은 많이 많이 가져가서 바르시는것이 좋을것 같고요
저희는 계속적으로 발라줘서 그리 많이 타지는 않았고요.
벗겨지거나 익는경우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용 가방은 똑같이 생긴것이 많아 내것을 찾기
가 어려우니 눈에 확띄이는 인형이나 형광끈같은것으로
표시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저도 지난번에 가방찾다가 눈돌아가는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가방에 노랑 주머니를 매달았더니 금방
보이더라구요.
아~~ 이제는 거의 다 쓴것 같습니다.
1편부터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요.
사이판 여행에 한개라도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사이판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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