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사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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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6-08-28 17:50 조회12,21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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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너무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여행 준비하면서는 인터넷을 통해 처음 알게된 사이판 몰이다 보니 사기성 홈피면 어쩌나? 여행 자금 다 날리는 것 아닌가? 조금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여행 다녀온 지금은 사이판 몰을 선택한 스스로가 어찌나 기특한지...ㅎㅎㅎ
여행 첫 시작...비행기 타는 거죠...아시아나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기내식이 참 맛있드라구요. 비행기 타면 흔하게 물어보는 메뉴 치킨 혹은 생선류가 아니라 마늘 볶음밥이니 해물??? 쇠고기??? 이니 이름은 잘 기억 안나지만 맛있었습니다. 고추장 튜브가 함께 나왔는데요. 고추장에 슥슥 비벼 먹으니 더 맛나드라욤...ㅎㅎ
사이판에 도착...월드리조트를 이용했는데요. 좋았습니다. 우선 방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그림이랑 조금 차이가 있더라구요. 훨씬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림에서 처럼 트윈베드가 아니라 킹사이즈 침대였구요, 노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너무 예뻤습니다. 가구는 앤틱풍의 화이트 컬러 였는데 이것 때문에 더 로맨틱한 분위기가 났던 것 같네요.
티비가 있었는데 한 30인치 정도 되는 HD 티비였는데 한국방송도 나오더라구요. 요것도 좋드라구요 늦은밤에 할일없을때는...그리고 홈페이지에 스탠다드에 없다고 나와있는 물품은 대부분 있더라구요. 전기포트가 없다고 하길래 라면 먹을 생각은 접었는데 가보니 전기포트, 면봉, 솜 등등 대부분 있었습니다. 식사는 부페식을 이용했는데....먹을만 했습니다. 아침보단 점심이 낫고 점심보다 저녁이 푸짐하고 뭐 이렇더라구요. 흰쌀밥도 있었어요. 그래서 아침에도 빵으로 대충 안 때우니 좋드라구요. 그리고 일정중 하루 저녁은 선셋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데 식사도 맛있고 식사 하는 내내 공연을 하는데...불쇼, 민속춤등등 볼거리가 많드라구요. 게다가 공짜라서 더 즐거웠던 듯...ㅋㅋㅋ
그리고 수영장은 아담한 규모이기는 하지만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드라구요
키즈풀이 있어 아이들 놀기에도 좋구 캐리비안 베이랑은 조금 다른 슬라이드가 있는데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고 좋았습니다. 저녁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하던데 수영장은 늦게 까지도 이용 가능하구요. 가기전에 월드리조트 수영장 바닥이 미끄러워서 다친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미친듯이 뛰어 다니지만 않으면 괜찮더라구요. ㅎㅎ 글구 다양한 보드게임, 포켓볼, 탁구, 축구게임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요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이판에서 시내관광, 마나가하섬 스노쿨링, 호핑투어, 스쿠버 다이빙을 했었는데 사이판 몰이 직영여행사라 그런지 가격면 시설면에서 여러가지로 혜택을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괌에서도 저런 활동을 해 봐서 실은 안할려고 했는데 남편이 자꾸 하자고 해서 했는데 안했으면 후회할 뻔 한거 있죠..^^ 괌이랑은 바다 빛 조차 달랐습니다. 뭐 별차이 있나 싶은데 신기하게 다르더라구요. 물도 더 맑고 투명하고 색도 이쁘고......그래서 같은 활동이었지만 감동은 두배가 되고 다른 체험을 한 것만 같더라구요
특히나 호핑투어는 너무 좋았습니다. 낚시와 스노쿨링을 하는 건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오전에 하고 호핑투어를 오후에 했는데 스쿠버 다이빙을 오전에 한지라 몸도 피곤하고 다른 여행사 호핑투어 나가는 배를 같이 이용해서 호핑투어 하는 모습을 봤는데 재미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해안가 근처에서 조그마한 물고기 잡고 회 떠도 한접시 정도 나오고...그래서 우리 호핑투어도 똑같겠지 하고 안갈려고 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더라구요. 15명 정도 소수 인원이 배를 타고 정말 멀리까지 나가서 낚시를 했는데 그래서 그러지 물고기도 큰 것만 잡히고...낚시도 원 없이 오래하고...잡은 물고기로 회 뜨고 작은 물고기로는 바베큐도 해 먹었는데...15명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푸짐했고 회도 어찌나 쫀득하고 맛있는지...글구 가이드님의 센스... 회에는 소주한잔이라며 미리 준비해 오시고~~캬~~~
너무 좋았습니다.글구 스노쿨링을 제가 괌에서 해 봤는데 별루 재미가 없드라구요. 물에 둥둥 떠서 물고기 보는 것이....근데 이번에 생각이 바꼈어요. 스노쿨링을 하는 장소에 정말 정말 큰 산호군락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있고...몇번을 돌아도 실증이 안 났습니다. 경계를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자유로이 다닐 수 있었던 점도 맘에 들었고...요런 차별화된 서비스도 사이판 몰이기에 가능했던 듯...^^
암튼 사이판...정말 정말 감동입니다. 사이판이 괌에 비해 시골 같다지만 괌에 비해 훨씬 멋진 바다와 환경을 가지고 있는 듯 했습니다. 사이판 여행 후회 하지 않으실거에요..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만 보고와도 큰 선물을 받고 온 듯 할테니까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게끔 도와주신 사이판 몰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고....옆집 아저씨처럼 잘 챙겨주신 김재언 차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글구 스쿠버 다이빙 알려주신 멋진 브루스 쌤...담에 싸이판 감 또 뵐 수 있었음 하고 다이빙 동영상 공짜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멋진 시간이 고스란히 남아 있을 수 있게 됐네요. 암튼.....사이판 여행 강추...사이판 몰 강추 입니당~~~ㅎㅎ
솔직히 여행 준비하면서는 인터넷을 통해 처음 알게된 사이판 몰이다 보니 사기성 홈피면 어쩌나? 여행 자금 다 날리는 것 아닌가? 조금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여행 다녀온 지금은 사이판 몰을 선택한 스스로가 어찌나 기특한지...ㅎㅎㅎ
여행 첫 시작...비행기 타는 거죠...아시아나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기내식이 참 맛있드라구요. 비행기 타면 흔하게 물어보는 메뉴 치킨 혹은 생선류가 아니라 마늘 볶음밥이니 해물??? 쇠고기??? 이니 이름은 잘 기억 안나지만 맛있었습니다. 고추장 튜브가 함께 나왔는데요. 고추장에 슥슥 비벼 먹으니 더 맛나드라욤...ㅎㅎ
사이판에 도착...월드리조트를 이용했는데요. 좋았습니다. 우선 방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그림이랑 조금 차이가 있더라구요. 훨씬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림에서 처럼 트윈베드가 아니라 킹사이즈 침대였구요, 노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너무 예뻤습니다. 가구는 앤틱풍의 화이트 컬러 였는데 이것 때문에 더 로맨틱한 분위기가 났던 것 같네요.
티비가 있었는데 한 30인치 정도 되는 HD 티비였는데 한국방송도 나오더라구요. 요것도 좋드라구요 늦은밤에 할일없을때는...그리고 홈페이지에 스탠다드에 없다고 나와있는 물품은 대부분 있더라구요. 전기포트가 없다고 하길래 라면 먹을 생각은 접었는데 가보니 전기포트, 면봉, 솜 등등 대부분 있었습니다. 식사는 부페식을 이용했는데....먹을만 했습니다. 아침보단 점심이 낫고 점심보다 저녁이 푸짐하고 뭐 이렇더라구요. 흰쌀밥도 있었어요. 그래서 아침에도 빵으로 대충 안 때우니 좋드라구요. 그리고 일정중 하루 저녁은 선셋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데 식사도 맛있고 식사 하는 내내 공연을 하는데...불쇼, 민속춤등등 볼거리가 많드라구요. 게다가 공짜라서 더 즐거웠던 듯...ㅋㅋㅋ
그리고 수영장은 아담한 규모이기는 하지만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드라구요
키즈풀이 있어 아이들 놀기에도 좋구 캐리비안 베이랑은 조금 다른 슬라이드가 있는데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고 좋았습니다. 저녁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하던데 수영장은 늦게 까지도 이용 가능하구요. 가기전에 월드리조트 수영장 바닥이 미끄러워서 다친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미친듯이 뛰어 다니지만 않으면 괜찮더라구요. ㅎㅎ 글구 다양한 보드게임, 포켓볼, 탁구, 축구게임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요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이판에서 시내관광, 마나가하섬 스노쿨링, 호핑투어, 스쿠버 다이빙을 했었는데 사이판 몰이 직영여행사라 그런지 가격면 시설면에서 여러가지로 혜택을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괌에서도 저런 활동을 해 봐서 실은 안할려고 했는데 남편이 자꾸 하자고 해서 했는데 안했으면 후회할 뻔 한거 있죠..^^ 괌이랑은 바다 빛 조차 달랐습니다. 뭐 별차이 있나 싶은데 신기하게 다르더라구요. 물도 더 맑고 투명하고 색도 이쁘고......그래서 같은 활동이었지만 감동은 두배가 되고 다른 체험을 한 것만 같더라구요
특히나 호핑투어는 너무 좋았습니다. 낚시와 스노쿨링을 하는 건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오전에 하고 호핑투어를 오후에 했는데 스쿠버 다이빙을 오전에 한지라 몸도 피곤하고 다른 여행사 호핑투어 나가는 배를 같이 이용해서 호핑투어 하는 모습을 봤는데 재미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해안가 근처에서 조그마한 물고기 잡고 회 떠도 한접시 정도 나오고...그래서 우리 호핑투어도 똑같겠지 하고 안갈려고 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더라구요. 15명 정도 소수 인원이 배를 타고 정말 멀리까지 나가서 낚시를 했는데 그래서 그러지 물고기도 큰 것만 잡히고...낚시도 원 없이 오래하고...잡은 물고기로 회 뜨고 작은 물고기로는 바베큐도 해 먹었는데...15명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푸짐했고 회도 어찌나 쫀득하고 맛있는지...글구 가이드님의 센스... 회에는 소주한잔이라며 미리 준비해 오시고~~캬~~~
너무 좋았습니다.글구 스노쿨링을 제가 괌에서 해 봤는데 별루 재미가 없드라구요. 물에 둥둥 떠서 물고기 보는 것이....근데 이번에 생각이 바꼈어요. 스노쿨링을 하는 장소에 정말 정말 큰 산호군락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있고...몇번을 돌아도 실증이 안 났습니다. 경계를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자유로이 다닐 수 있었던 점도 맘에 들었고...요런 차별화된 서비스도 사이판 몰이기에 가능했던 듯...^^
암튼 사이판...정말 정말 감동입니다. 사이판이 괌에 비해 시골 같다지만 괌에 비해 훨씬 멋진 바다와 환경을 가지고 있는 듯 했습니다. 사이판 여행 후회 하지 않으실거에요..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만 보고와도 큰 선물을 받고 온 듯 할테니까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게끔 도와주신 사이판 몰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고....옆집 아저씨처럼 잘 챙겨주신 김재언 차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글구 스쿠버 다이빙 알려주신 멋진 브루스 쌤...담에 싸이판 감 또 뵐 수 있었음 하고 다이빙 동영상 공짜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멋진 시간이 고스란히 남아 있을 수 있게 됐네요. 암튼.....사이판 여행 강추...사이판 몰 강추 입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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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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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여행후기입니다...
사이판 바다가 괌바다 보다는 솔직히 조금 낳지요...
장문의 사이판후기 감사드리구요,
사이판몰은 앞으로도 사이판 여행에 최대한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