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처음에 많이 걱정했어요
입맛이 까다로워서 국이랑 밥을 꼭 먹어야하고 하루 3번 꼭 밥을먹어야
하는 사람이였거든요( 환자는 아니예요^^)
그래서 와이프한테는 얘기 안했지만 은근히 걱정이 되드라구요
근데 가이드님이 너무나도 맛있는 한국음식점을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실 와이프가 하는 음식보다 또 한국서 먹는 음식점 맛보다 더 맛있었어요
하얏트앞에 있는 음식점이라 저녁에 저녁에 걸어서 와이프랑 참치회도 먹으러 갔답니다
한국에서 먹는 냉동 참치하고는 비교도 안돼고 금방 잡은 참치회여서 그런가
진짜 입에서 녹았어요.(안주덕에 소주2병이나 마셨어요)
옆에 한국관광객도 있었는데육개장을 드시더라고요
진짜 맛았다 그러는거 있죠
그런거 보면 메뉴가 다 맛있나 봐요
이름은 잘 모르지만 한번 가보세요
글고 참고로 원주민 체험을 했는데 공연은 재미 있었지만
음식은 넘 느끼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알고 오셨는지 옆에 계신분은 컵라면이랑 기내용고추장을 가지고 오셨던데
얻어먹고 싶더군요
간단한 맥주도 가지고 오신분이 있던데
소주까지 가지고 오신 한국 아저씨는 좀 그렇더군요...
가족이 다 같이 가는 자리에
맥주는 그냥 음료수로 생각하고 마시니까....
하여간 담에 가시는분 그집이름 물어서 꼭한번 가보세요
일층엔 마사지샾하고 일본인 상대로하는 슈퍼도 보이던데...
하여간 넘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