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은 허니문-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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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5-12 17:06 조회6,8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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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새댁입니다. 계속 해서 2부 얘기를 할까 해서요..ㅋㅋ
잼없겠지만 잼나게 읽어주세요..다 피가 되고 살이 될테니..^^
넘 피곤했던지 기내식을 먹고 저흰 그렇게 잠이 들었답니다.
비몽사몽으로 중간에 몇개의 서류를 작성하고 또 잠이 들고..ㅋㅋ
아주 짧은 시간이었던것 같은데 어느새 사이판에 도착을 했더군요
비행기에 내려 저희를 맞아주었던건 사이판의 그 후덥지근한 공기..
머라고 설명할수 없습니다.
약간은 불쾌하기도 하고 숨이 막힐것 같기도 하고..
공항은 정말 보잘것없이 작았답니다.
서울에서 말씀해주신대로 피켓은 커녕..우리나라처럼 큰 로비도 없답니다.
입국심사를 위해 여권을 확인하고 바로 나가면 자동문이 하나 있고 그리곤 그냥 밖입니다.
공항 주차장이 바로 보이구요
심사를 받는동안 자동문이 열릴때마다 밖에서 기다리던 가이드들은 공항안을 기웃기웃..웃지 못할 광경이더라구요ㅋㅋ
밖에서 손님들 기다리느라 얼마나 더웠겠어요
저희는 서울에서 예약할때부터 단독행사를 요청했기 때문에 저희 전담 가이드분께서 공항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최과장님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한 이름을 말안해주시더라구요
이름 정확하게 말했음 여기다 대문짝만하게 썼을텐데..^^
허니문이라 다른 신혼부부랑 어울려서 같이 있는것도 좋을듯 하지만 저희는 묶여서 서로 일정을 맞추고..이런거 싫었거든요
단독으로 하면서 일정은 자유롭게..그리고 옵션을 하면서 다른 신혼부부도 만나게 됐구요
둘이 오붓하고 더 좋았답니다.
단독이라 가이드팁을 많이 줘야 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었답니다.
암튼..최과장님의 도움을 받아 니꼬 호텔로 이동을 했구요
호텔에 도착해서 대충의 짐들을 정리하고 저흰 또 깊은 잠이 들었답니다.
대충 세수만 한거 있죠??넘피곤해서리..ㅋㅋ
여기서 한가지~!!!
사이판의 대부분의 호텔의 객실에는 싱글보다는 조금 큰 베드가 두개 들어가있답니다.
당연 허니문들은 알아서 퀸이나 킹사이즈베드를 준비해줄꺼라 생각하고는 객실에 들어갔을때 트윈베드를 보면 황당함을 감출수 없다고 하더군요
퀸이나 킹사이즈베드가 있는 객실이 많이 없기때문에 미리 예약하실때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 않으면 그냥 일반룸으로 넣어주기 때문에 꼭 잊지 마시고 말씀하세요
간혹 어떤 호텔엔 킹사이즈베드객실이 없거나 많지 않아 요청이 힘들다고 하네요..
첫날밤부터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자거나 따로 떨어져 잘순 없자나요^^
담날 아침에 겨우겨우 8시쯤 일어나서 씻고 아침을 먹으로 식당으로 갔답니다.
오~~식당 정말 깨끗하고 먹을게 많더군요
전 원래 아침을 잘 안먹어서 간단하게 커피와 스프정도만 먹고 말았는데 울 신랑 장난 아닙니다.
어디 못먹어본 사람처럼...=>이런말 해도 되나??
눈이 똥글똥글 해져가지고는..ㅋㅋ
암튼 그런데 나가서 아무꺼나 잘먹으니 보기 좋더군요
그리곤 시내관광 갈 준비를 해서 로비에서 최과장님을 만났죠
새벽에 미팅하시고 또 그시간에 나오실려면 힘들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야 여행을 위해 왔으니 조금의 피곤함은 참을수 있지만 그분은 직업이니..
빨리 우리나라 비행기도 오후에 도착해야 합니다..ㅋㅋ
날씨가 너무 더웠던지라 시내관광을 하면서 차에서 내리는건 정말 고통스러운일이더라구요
하지만 최과장님 정말 열씨미 설명해주셨고 또 열씨미 사진찍어주셨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갔었는데 미처 충전을 못하고 갔었죠
사이판은 전부 전압이 110v라 호텔에서는 충전도 못하고..
최과장님이 댁에 가지고 가셔서 충전해가지고는 아침에 시내관광할때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여행에서 남는게 사진인데..넘넘 고마웠어요~
점심은 사이판 도착한지 하루만에 한정식을 먹을순 없자나요
글서 컨츄리 하우스엘 갔죠
머 일반 패키지여행으로 가면 기본으로 들르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첨 온사람에게는 넘넘 좋은곳이자나요~
시원한 아이스티와 함께 나오는 스테이크..
전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죠
거기까지 가서 왠 스파게티냐고 하겠지만 정말 맛이 달라요~
느끼하지도 않고 약간 매운맛의 스파게티..이름이 격안나요..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점심을 먹고 나서는 첫날이라 무리하게 관광을 하고 싶진 않았어요
최과장님께 말씀드리고 호텔에서 쉬겠다고 말씀드렸죠
우린 객실로 올라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드뎌 니꼬 호텔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거긴 울나라보다 햇빛이 몇배로 강해서 썬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정말 촌스럽게 타버리거든요
정말 썬크림 구석구석 발랐습니다.
목에도 바르고 심지어는 발도 발랐습니다.
신나게 슬라이드 타고(거의 미친듯이..ㅋㅋ 표현이 넘 과격했나^^;;) 수영도 하고 잠깐잠깐 선탠도 하고..
두어시간을 놀았나봅니다.
또 피곤함이 몰려오더군요
다시 호텔로 올라가 씻고 잠시 낮잠을 잤답니다.
우린 잠에 취한 부부같죠?ㅋㅋ
사이판은 물이 넘 안좋드라구요
석회질이 섞여 있어서 머릴 감아도 푸석푸석하고 물을 꼭 사서 먹어야 하고..
샤워를 해도 미끈거리고..
섬은 확실히 섬인가봐요 물귀한거 보니
저녁시간에 맞춰 최과장님이 저흴 픽업하로 또 호텔에 오셨습니다.
저녁은 청기와에 가서 참치회 정식을 먹었죠
우리나라 참치회..마구로라고 하죠?냉동참치
사이판에는 조그마한 참치들이 바로 앞바다에서 잡힌대요
그래서 냉동이 아닌 생참치회를 맛볼수 있답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식사와 함께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저흰 다시 호텔로 돌아왔답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넘 피곤하고 지치드라구요
담달에 있을 멋진 관광을 기대하며..호텔로 돌아왔죠...
잼없겠지만 잼나게 읽어주세요..다 피가 되고 살이 될테니..^^
넘 피곤했던지 기내식을 먹고 저흰 그렇게 잠이 들었답니다.
비몽사몽으로 중간에 몇개의 서류를 작성하고 또 잠이 들고..ㅋㅋ
아주 짧은 시간이었던것 같은데 어느새 사이판에 도착을 했더군요
비행기에 내려 저희를 맞아주었던건 사이판의 그 후덥지근한 공기..
머라고 설명할수 없습니다.
약간은 불쾌하기도 하고 숨이 막힐것 같기도 하고..
공항은 정말 보잘것없이 작았답니다.
서울에서 말씀해주신대로 피켓은 커녕..우리나라처럼 큰 로비도 없답니다.
입국심사를 위해 여권을 확인하고 바로 나가면 자동문이 하나 있고 그리곤 그냥 밖입니다.
공항 주차장이 바로 보이구요
심사를 받는동안 자동문이 열릴때마다 밖에서 기다리던 가이드들은 공항안을 기웃기웃..웃지 못할 광경이더라구요ㅋㅋ
밖에서 손님들 기다리느라 얼마나 더웠겠어요
저희는 서울에서 예약할때부터 단독행사를 요청했기 때문에 저희 전담 가이드분께서 공항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최과장님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한 이름을 말안해주시더라구요
이름 정확하게 말했음 여기다 대문짝만하게 썼을텐데..^^
허니문이라 다른 신혼부부랑 어울려서 같이 있는것도 좋을듯 하지만 저희는 묶여서 서로 일정을 맞추고..이런거 싫었거든요
단독으로 하면서 일정은 자유롭게..그리고 옵션을 하면서 다른 신혼부부도 만나게 됐구요
둘이 오붓하고 더 좋았답니다.
단독이라 가이드팁을 많이 줘야 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었답니다.
암튼..최과장님의 도움을 받아 니꼬 호텔로 이동을 했구요
호텔에 도착해서 대충의 짐들을 정리하고 저흰 또 깊은 잠이 들었답니다.
대충 세수만 한거 있죠??넘피곤해서리..ㅋㅋ
여기서 한가지~!!!
사이판의 대부분의 호텔의 객실에는 싱글보다는 조금 큰 베드가 두개 들어가있답니다.
당연 허니문들은 알아서 퀸이나 킹사이즈베드를 준비해줄꺼라 생각하고는 객실에 들어갔을때 트윈베드를 보면 황당함을 감출수 없다고 하더군요
퀸이나 킹사이즈베드가 있는 객실이 많이 없기때문에 미리 예약하실때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 않으면 그냥 일반룸으로 넣어주기 때문에 꼭 잊지 마시고 말씀하세요
간혹 어떤 호텔엔 킹사이즈베드객실이 없거나 많지 않아 요청이 힘들다고 하네요..
첫날밤부터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자거나 따로 떨어져 잘순 없자나요^^
담날 아침에 겨우겨우 8시쯤 일어나서 씻고 아침을 먹으로 식당으로 갔답니다.
오~~식당 정말 깨끗하고 먹을게 많더군요
전 원래 아침을 잘 안먹어서 간단하게 커피와 스프정도만 먹고 말았는데 울 신랑 장난 아닙니다.
어디 못먹어본 사람처럼...=>이런말 해도 되나??
눈이 똥글똥글 해져가지고는..ㅋㅋ
암튼 그런데 나가서 아무꺼나 잘먹으니 보기 좋더군요
그리곤 시내관광 갈 준비를 해서 로비에서 최과장님을 만났죠
새벽에 미팅하시고 또 그시간에 나오실려면 힘들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야 여행을 위해 왔으니 조금의 피곤함은 참을수 있지만 그분은 직업이니..
빨리 우리나라 비행기도 오후에 도착해야 합니다..ㅋㅋ
날씨가 너무 더웠던지라 시내관광을 하면서 차에서 내리는건 정말 고통스러운일이더라구요
하지만 최과장님 정말 열씨미 설명해주셨고 또 열씨미 사진찍어주셨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갔었는데 미처 충전을 못하고 갔었죠
사이판은 전부 전압이 110v라 호텔에서는 충전도 못하고..
최과장님이 댁에 가지고 가셔서 충전해가지고는 아침에 시내관광할때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여행에서 남는게 사진인데..넘넘 고마웠어요~
점심은 사이판 도착한지 하루만에 한정식을 먹을순 없자나요
글서 컨츄리 하우스엘 갔죠
머 일반 패키지여행으로 가면 기본으로 들르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첨 온사람에게는 넘넘 좋은곳이자나요~
시원한 아이스티와 함께 나오는 스테이크..
전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죠
거기까지 가서 왠 스파게티냐고 하겠지만 정말 맛이 달라요~
느끼하지도 않고 약간 매운맛의 스파게티..이름이 격안나요..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점심을 먹고 나서는 첫날이라 무리하게 관광을 하고 싶진 않았어요
최과장님께 말씀드리고 호텔에서 쉬겠다고 말씀드렸죠
우린 객실로 올라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드뎌 니꼬 호텔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거긴 울나라보다 햇빛이 몇배로 강해서 썬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정말 촌스럽게 타버리거든요
정말 썬크림 구석구석 발랐습니다.
목에도 바르고 심지어는 발도 발랐습니다.
신나게 슬라이드 타고(거의 미친듯이..ㅋㅋ 표현이 넘 과격했나^^;;) 수영도 하고 잠깐잠깐 선탠도 하고..
두어시간을 놀았나봅니다.
또 피곤함이 몰려오더군요
다시 호텔로 올라가 씻고 잠시 낮잠을 잤답니다.
우린 잠에 취한 부부같죠?ㅋㅋ
사이판은 물이 넘 안좋드라구요
석회질이 섞여 있어서 머릴 감아도 푸석푸석하고 물을 꼭 사서 먹어야 하고..
샤워를 해도 미끈거리고..
섬은 확실히 섬인가봐요 물귀한거 보니
저녁시간에 맞춰 최과장님이 저흴 픽업하로 또 호텔에 오셨습니다.
저녁은 청기와에 가서 참치회 정식을 먹었죠
우리나라 참치회..마구로라고 하죠?냉동참치
사이판에는 조그마한 참치들이 바로 앞바다에서 잡힌대요
그래서 냉동이 아닌 생참치회를 맛볼수 있답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식사와 함께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저흰 다시 호텔로 돌아왔답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넘 피곤하고 지치드라구요
담달에 있을 멋진 관광을 기대하며..호텔로 돌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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