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판몰.. 친절맨 심재형 가이드님!! 그리고 박미영님!!
저희 커플 기억하시죠? 여행후기쓰려고 들어왔다가 사진이 떡하니 올라와 있어서
막 웃었어요.. 어제 서울에 도착했는데.. 적응이 안돼요.. 몸은 서울에.. 정신은 사이판에..
ㅋㅋ 출발하기전까지 매일같이 전화해서 무지 귀찮게 했죠? 그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신
미영님께도 감사드려요^^ 워낙 의심이 많은지라.. 직접 여행사까지 불시에 찾아가기두 하구..ㅋㅋ  처음 들어본 여행사라 예약을 하고도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 다 쓸데없는
생각을 했더군요!! ㅋㅋ 저희는 피에스타호텔에서 머물렀는데요.. 발코니 창문으로 보이는 끝없는 바다에 정말이지 모든 근심걱정이 싸~악..  도착해서 첫째날은 간단하게 사아판투어를 했고요.. 둘째날은 마나가하섬에서 환상적인 스노쿨링.. 셋째날은 호핑투어..
사이판의 묘미는 마나가하섬에서의 스노쿨링이 아닌가 싶네요.. 괌에서도 하와이에서도..
스노쿨링을 해 봤지만.. 정말이지 사이판에서의 스노쿨링은 정말 환상입니다.. 랑이왈"세상에나 수족관을 아예 통째로 옮겨놨다"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서 입이 아예 찢어졌어요^^
어쩜 물 색깔이 그리도 이쁜지.. 피에스타호텔과 이어진 마이크로비치 또한 물 색깔
너무 이쁩니다. 바다색깔이 수시로 변하더군요.. 저희는 제대로 휴식하면서 놀거 다 해보고
왔습니다.. 4박 5일동안 후회없이 정말 잘 놀다와서 행복합니다..^^
하도 심재형 가이드님 칭찬을 많이 해서 궁금했는데.. ㅋㅋ 푸근한 인상에.. 완전 잘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참, 마나가하섬 갈때 소세지 가져가세요.. 저희는 서울에서 큰 소세지 2개 사가지고 갔는데 한개는 술안주로 먹어버렸지 모에요.. 얼매나 땅을 치고 후회했는지.. 거긴 소세지 무지 비싸요.. 암튼 꼭 다시 갈껍니다..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