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1월12일 4박 피에스타로 사이판 다녀온 석준이 가족입니다.
아빠 없이 엄마들끼리 애들 데리고 간 여행이었는데 전혀 불편함없이 도와주신 심재형 가이드님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족이다보니 식사, 옵션에서 의견이 맞지 않아 우왕좌왕했었는데 그때마다 저희 의견일치할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마지막날 본 샌드캐슬은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그 여운이 계속 가는것같아요
요즘 TV에서 마술쇼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진 상태라 크게 기대 안했었는데..

한번와서 많은걸 보고 갈려고 너무 욕심냈던 나머지 갔다와선 애들 녹초가 됐어요
저도 마찬가지고..
그래도 후회는 없답니다.
저의 여행에 대한 생각은 언제나 많이 보고, 느끼고 오자입니다..

심재형 가이드님과 가족분들!
먼곳에서 보내는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땐 또 성수기라 쉬시지도 못하겠지만..)
다음엔 아빠들과 함께 또 찾아 뵐께요~

추신, 현지통신란에 저희 사진..넘 부끄럽고 잼있어요~ㅋㅋㅋ